길거리 활보하던 상의 탈의 女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시민이…'헉'

미스 비키니 아일랜드 애나 파벨. 사진=미스 비키니 아일랜드 2015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다수의 여성들이 가슴을 드러낸 채 활보하던 중 찍힌 한 사진이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더블린에서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2015 미스 비키니 아일랜드 대회(Miss Bikini Ireland)' 참가자 32명이 함께 가슴을 내놓은 '토플리스(Topless)' 이벤트를 열었다.

당시의 이벤트 현장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 사진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대회 참가자인 애나 파벨(Ana Pavel)이라는 여성이 상의를 벗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 사진의 하이라이트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시민이 마치 파벨의 앞태에 깜짝 놀라기라도 한 듯 넘어지는 장면이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기가막힌 타이밍을 잡아낸 사진에 해외 네티즌들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스 비키니 아일랜드 대회 우승자는 아일랜드를 대표하여 세계 미스 비키니 대회에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