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 16일 막을 올린다.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건축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무 명의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들의 최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천경자의 한국화 '그레나다의 도서관장', 민경갑의 한국화 '잔상 15-4', 이준의 서양화 '아침', 오승우의 서양화 '십장생도', 백문기의 조각 'K박사', 전뢰진의 조각 '여행', 조수호의 서예 '만세장락', 권순형의 공예 '결실', 이광노의 건축 '중앙공무원 교육원' 등 서른일곱 점이다.
내달 13일까지 펼쳐지는 미술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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