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판매 호조로 국내 생산을 위한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12일 쉐보레 퍼펙트 블랙 에디션 신차출시발표회에서 호샤 사장은 “현재 판매 추세로 보면 ‘임팔라’는 충분히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현재 부평 2공장에서 ‘임팔라’를 생산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에 출시된 ‘임팔라’는 출시 후 사전 계약을 통해 3000대 이상의 주문이 밀려들었다. 지난달에만 1634대가 출고됐고 고객에게 인도되지 못한 대기 물량만 해도 1만대를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어 내년 1분기 출고분까지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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