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용인 '캣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벽돌 투척 지점을 추산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2일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박 모씨가 벽돌에 맞아 숨진 현장인 용인시 수지구 A아파트 104동 앞에 어른 손바닥 크기의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던 것에 착안, 나무에 남은 벽돌의 낙하 흔적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CCTV 1개에서 벽돌이 떨어지는 영상을 확보, 분석하고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했다고 사건 수사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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