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병식은 김 제1위원장이 오후 3시29분께 류 상무위원과 함께 주석단에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열병식은 오전에 기상상황이 악화돼 오후로 연기돼 개막했다. 이날 열병식에는 2만명의 인민군 병력과 주민 10만여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열병식은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다섯번째다.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16일)과 김일성 주석(4월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9일)에 열렸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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