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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임산부 수면 자세 위한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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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임산부 수면 자세 위한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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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임산부의 날(10일)을 맞아 임산부의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을 위한 수면용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임산부의 수면자세는 태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경우 태아의 사산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임신 후 체형 변화가 커질수록 수면자세를 잡는 것이 불편해진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배와 엉덩이 부분에 체압이 집중돼 허리, 어깨, 다리 부분에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이 때 신체와 척추에 부담을 줄여주는 수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측면 자세로 수면 시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려면 체압을 분산시키는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지나치게 푹신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허리에 부담을 가중시켜 오히려 요통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탄성의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대일 맞춤형 전문 이태리 침대 브랜드 팔로모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인 ‘블루텍스(메모리 프레쉬 블루)’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블루텍스는 라텍스의 고탄성력과 메모리폼의 점탄성을 극대화한 신소재로 수면 중 변화하는 자세에도 체압을 분산시켜 척추 균형을 유지해준다. 매트리스를 감싸는 커버 소재는 아웃라스트 원단을 사용했다. 아웃라스트 원단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의해 개발된 온도조절 신소재로, 체온을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바디필로우(Body Pillow)는 팔부터 다리까지 온몸을 기대고 안을 수 있는 길다란 형태의 전신 베개를 말한다. 임산부가 옆으로 누워 잘 경우 장기가 한쪽으로 쏠려 인체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허리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바디필로우는 목이나 어깨, 다리에 가해지는 체압을 분산시켜 몸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임산부가 사용하기 좋다. 소프라움은 구스다운 바디필로우를 선보이고 있다. 마치 죽부인을 연상시키는 ㄱ자형 모양으로 구스다운의 부드러운 촉감이 포근한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베개 선택도 중요하다. 베개의 모양과 높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 달라지므로 옆으로 누웠을 때 적당한 높이와 모양을 가진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은 특수 설계된 유선형 날개구조가 옆으로 누웠을 때 얼굴과 턱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어깨나 팔의 눌림을 방지해준다. 또 날개구조 뒷면에 타원형 공간이 있어 측면 수면 시 눌림이 심한 광대뼈와 귀의 압박감을 감소시켜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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