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하트 총재는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경제언론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10월이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 인상 결정을 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록하트 총재 역시 최근 나타나는 불안 요인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주 최근에 나오는 자료들은 내 논점이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해 강한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몇 주 전에 봤던 것보다 하방 리스크를 더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Fed가 발표한 9월 FOMC 정례 회의록에는 많은 위원들이 미국 기준금리의 인상 조건을 "이미 충족했거나 연말까지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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