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순진 합참의장, 취임 후 첫 연평도 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NLL인근 北·中 어선 대비태세 점검…"北 기습도발 가능성 높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순진 합참의장은 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 연평도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 의장은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북한군 포병과 해안포, 경비함정 활동 등 최근 북한군의 동향을 보고받았다.

이어 연평도 최북단에 있는 해군 전탐감시부대를 찾아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북한과 중국 어선 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군은 치밀한 계획에 따라 예상치 못한 기습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 "북한군의 어떠한 기습도발도 허용하지 않도록 북한군의 사소한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현장전력은 물론 합동전력을 즉각 투입해 강력하게 응징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 경비정은 최근 꽂게 조업 시기를 맞아 서해 NLL인근에 중국 어선이 증가함에 따라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어선들은 최근 냉랭한 북-중 관계를 반영하듯 NLL 북쪽 북한 해상에서 조업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