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김풍 투입한 '해피투게더3',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 '굴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피투게더3'.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가 가을맞이 개편으로 전현무, 김풍 등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했지만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3%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그동안 함께했던 박미선과 김신영이 하차하고 후임으로 전현무와 김풍이 합류했다.

또 오랫동안 유지해 온 찜질방 콘셉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트장을 구성해 '정리의 발견'이라는 콘셉트로 게스트의 물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해피투게더3'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8.0%, MBC '경찰청 사람들2015'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