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달청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재난안전통신 구축 제1사업에 KT 컨소시엄이 94.7134점을 기록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 사업에서는 종합점수 94.5081점을 얻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93.1229점을 받은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기술점수에서 84.988점을 얻어 84.623점을 받은 SK텔레콤을 근소하게 앞섰으나 가격점수에서는 각각 8.1349점, 9.8851점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KT 컨소시엄에는 아이티센, 위니텍, 한국전파기지국, 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 사이버텔브릿지, 엔텔스, 텔코웨어가 참여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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