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몇 년간 활발했던 50대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의 창업 행렬이 60대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 공간 서비스 기업인 토즈의 스터디센터는 교육이라는 안정적인 시장과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실버세대 창업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학습자의 학습 유형에 기반해 최적화된 5가지 공간을 실현한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로, 기존의 책상과 스탠드가 전부였던 칸막이 독서실과는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 시장은 유행이나 트렌드에 따른 급격한 변화 없이 꾸준히 흘러가는 시장이고, 경기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또한 토즈는 각 가맹점과 밀착해 직원 및 상권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슈퍼바이저 시스템’과 매출, 인력, 회계 등 꼼꼼한 운영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통합적으로 해결해주는 ‘원솔루션’ 등 14년간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담은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간단한 운영 방식으로도 관리가 가능해 실버세대 창업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창업으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실버세대 예비 창업주들은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창업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며 “늘어가는 60대 창업행렬 속에서 성공하려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업종과 아이템을 꼼꼼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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