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연맹이 7일 유소년 풀뿌리 축구 I-리그에 참가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I-리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는 계기와 가족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다. I-리그 공모전은 ▲캐치프레이즈 및 깃발디자인 ▲그림일기 ▲글쓰기 및 발표대회 등 총 세 개 부문이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글쓰기 및 발표대회 공모전은 축구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3분 이내 내용을 원고지에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1차 글쓰기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입상작을 대상으로 2차 발표대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 외교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각각 수여하고, 최우수상은 국민생활체육회장상, 우수상은 전국축구연합회장상, 장려상에는 전국유청소년축구연맹회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음달 13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28일 I-리그 종합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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