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쪽 가뭄이 심해서 물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개성공단에서 절수를 하고 있지만, 개성공단 운영에 지장을 받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북한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으로 개성공단의 조업이 중단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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