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민운동장서 종목별 체육경기 대항으로 주민화합 다져
2년에 한 번씩 강북구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강북구와 강북구체육회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올해에는 각 동별로 선수와 주민 등 약 5천명이 참여해 구민 대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 때 강북구민대상 시상도 함께 하여 올해 구민대상을 수상한 정관채(56, 선행 봉사상), 김금남(여, 88, 모범가족상), 안소라(여, 50, 문화예술상), 박형두(63, 체육상), 김연임(여, 68, 모범기업인상), 박남구(58, 사회복지상) 등 6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1시부터 각 종목별로 동 대항 체육대회를 열어 줄다리기, 육상(800m계주), 큰공굴리기, 단체줄넘기, 5인 승부차기 등 정식경기 5종목과 훌라후프 통과하기, 한궁, 400m계주 등 번외경기 3종목에 대해 각 동 지역의 명예를 걸고 나선 대표선수들이 저마다 뜨거운 응원을 뒤에 업고 멋진 승부를 펼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장윤정, 가비엔제이, 진성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무대와 함께 노래로 동 대항 승부를 펼치는 구민가요제가 또 하나의 볼거리로서 기대를 모으고, 뒤 이어 시상식과 경품 추첨으로 행사를 마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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