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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두달 만에 월 판매 2만대 복귀…9월 2만381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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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수입차 판매량이 두 달 만에 월 2만대선을 회복했다. 폭스바겐 사태가 월말쯤 불거지면서 9월 수입차 판매 영향은 크지 않았다. 폭스바겐이 전월 대비 7.8% 감소했으나 아우디는 21.6% 증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2.0% 증가한 2만381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9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7027대 보다는 19.7%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는 17만9120대로 전년 동기 14만5844대 보다 22.8% 늘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329대, BMW 3506대, 아우디 3401대, 폭스바겐 2901대, 포드 854대, 렉서스 781대, 푸조 641대, 크라이슬러 579대, 토요타 576대, 혼다 498대, 미니 479대, 닛산 415대, 볼보 342대, 포르쉐 336대, 재규어 234대, 랜드로버 180대, 인피니티 147대, 캐딜락 91대, 시트로엥 38대, 피아트 32대, 벤틀리 17대, 롤스로이스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1229대(55.1%), 2000~3000㏄ 미만 7408대(36.3%), 3000~4000㏄ 미만 1206대(5.9%), 4000㏄ 이상 465대(2.3%), 기타 73대(0.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440대(80.7%), 일본 2417대(11.9%), 미국 1524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3826대(67.8%), 가솔린 5595대(27.5%), 하이브리드 887대(4.4%), 전기 73대(0.4%)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81대 중 개인구매가 1만2779대로 62.7%, 법인구매가 7602대로 37.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473대(27.2%), 서울 3275대(25.6%), 부산 824대(6.4%)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811대(37.0%), 부산 1347대(17.7%), 경남 1174대(15.4%)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771대), 아우디 A6 35 TDI(661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BlueTEC(609대) 순이었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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