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수은의) 자구노력 등을 감안해 적정 수준에서 필요한 검토를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BIS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수익을 내서 사내유보를 늘리는 방법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증자를 해줘야만 BIS비율이 올라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수은은 최근 성동조선 등 기업의 여신회수가 지연되며 부실채권이 수조원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BSI는 은행권 최저수준인 10.01%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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