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반떼, 올해 첫 月판매 1만대 주인공되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두달째 내수판매 1위, 내달 가능성 커

신형 아반떼

신형 아반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올해 들어 9월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월간 판매대수가 1만대를 넘은 차량이 없는 가운데 신차 출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반떼가 올해 첫 1만대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는 8월과 9월 각각 8806대, 8593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현재 판매 추세대로라면 11월에는 1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승용차의 부진 등으로 아직까지 1만대 돌파 차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앞서 쏘나타가 6월 9604대, 싼타페가 7월에 9942대를 판매하며 1만대 돌파 문턱까지 갔으나 이후 판매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1만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의 경우 쏘나타가 4~7월 그리고 12월에 1만대를 넘었으며 12월에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가 나란히 1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차는 9월 6세대 신형 아반떼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첫 1만대 판매 돌파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신형 아반떼의 경우 정식 출시 이후 9일만에 계약 대수 1만대를 넘기는 등 출시 초기 하루 평균 500~600대가 판매되며 올해 판매 목표 5만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5만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의 신형 아반떼를 국내외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는 12월에는 1만대 돌파 차량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까지 더해져 연말로 갈수록 자동차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신차 효과에 힘입어 현대차는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5만1954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는 16.6% 늘어난 4만501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