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인력 5091명 중 40.4%에 달하는 2057명이 비정규직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들 연구기관의 정규직 2883명 가운데 158명이 연구기관을 떠나 이직률은 5.5%였다. 비정규직의 경우 2017명 중 689명이 연구기관을 그만둬 이직률은 정규직의 6배 수준인 34.2%에 달했다.
유 의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봉차이로 연구원들 간의 위화감이 조성되고, 비정규직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면서, 매년 수백명의 이직자가 발생하는 등 기술유출과 연구지속성 단절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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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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