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자비유학생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룹상냠 강투무르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과 만나 교육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몽골과의 교사 교류 활성화, 한국어 교육 활성화 내용이 포함된 교육협력 양해각서 개정안에 서명했다.
강투무르 장관은 이에 환영 의사를 밝히며 "몽골교사들이 3개월가량 한국에 다녀오면 의식이 변하고, 한국에서 공부한 유학생은 한-몽 협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 부총리는 이날 치메드 사이한빌렉 몽골 총리와 한몽 경제포럼 대표 바트후 국회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양국 발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