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한국문화전 '코리아 나우' 행사 일환으로 '한국 의복 속 오방색'이란 제목의 패션전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옆 국립장식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패션전은 내년 1월 3일까지 열린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주최 국빈만찬(아래 사진) 때 박 대통령이 입은 한복은 꽃문양 자수의 화려함이 동석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벌의 한복 옆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박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청와대에 들어서는 모습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만찬을 하는 장면이 상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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