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포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손꼽히는 한국 전문가 랜달 존스 한국·일본 담당관이 참석해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와 연금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 사진 왼쪽부터 렌달 존스(Randall Jones) OECD 한국·일본 담당관, 주니치 사카모토 (Junichi Sakamoto) 日 노무라연구소(NRI) 연금연구그룹 수석고문, 베른하르트 에빙하우스 (Bernhard Ebbinghaus) 獨 만하임대학 사회과학과대 교수, 노리유키 타카야마 (Noriyuki Takayama) 日 히토츠바시대학 경제연구소 명예 교수, 타카오 스즈키 日 J.F.Oberlin 대학 고령화연구소장
'은퇴 후 40년 지켜줄 최고의 연금테크'를 주제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연금을 활용한 은퇴설계 전략과 개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사적연금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다룬다.
1세션 좌장은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맡았다. 김재현 상명대 보험경영학과 교수, 정인영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함께 참여해 연금테크에 대해 토론한다.
2세션은 '왜 연금개혁인가'를 주제로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혁의 방법론을 다룬다. 가장 확실한 노후 버팀목이 돼야 할 공적연금의 비전이 핵심 주제다.
2세션 좌장은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전영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공적연금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 국내 최고 연금전문가인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0세 시대, 연금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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