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무등산 정상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부사무소는 지왕봉(비로봉) 복원사업을 위해 2013년부터 군과 30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복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왕봉에 군사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시설물 및 이동로(계단)를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석축 및 콘크리트 기초시설 320톤을 인력으로 철거함으로써 지왕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진행과정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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