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시궁창’ 냄새 초간단 해결책은?

트랩볼 이미지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설치도 간편하고 하수구 냄새도 완벽하게 차단하는 장치가 나왔다.

하구수 냄새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트랩볼’은 설치가 간편하다. 기존 배수구 커버를 열고 넣어주면 된다. 가정마다 배수구 사이즈가 다르기때문에 사이즈 조절캡을 이용해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쓰면 된다.

트랩볼의 원리는 배관에 자두 크기 만한 볼이 달려있다. 물이 유입되면 차단볼이 하강되면서 배수가 이뤄지고 배수가 끝나면 차단볼이 원위치로 상승해 배수구를 차단하는 원리다. 반복 100만 번까지 사용 가능하다.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계속 차단되어 있으므로 냄새가 완벽하게 차단된다.

배수구는 냄새뿐 아니라 모니, 기생충, 파리 벌레들의 주요 길목이다. 트랩볼은 밀착방식이기 때문에 냄새와 벌레들까지 완벽히 차단해 준다. 스텐레스와 ABS로 제작되어 녹이 발생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국내특허와 국제특허 모두 등록돼 있다.

사이즈 조절용 캡이 무료로 제공되어 하수구 사이즈에 관계없이 다 사용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30일까지 판매가 1만6000원에서 5천원을 추가로 할인하여 1만1000원에 최저가로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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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