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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총장 학생들과 '미래비전 대토론회'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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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10일 저녁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자택으로 총학생회 간부 등 150여명을 초청해 '열린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대토론회는 이 총장이 가천대의 미래비전과 발전방향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형태로 나눠 진행됐다.
이 총장은 이날 대토론회에서 "저는 나라를 잃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ㆍ25전쟁을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될까라는 고민을 달고 의사로서 환자를 돌보며 나라에 보답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여러분들은 지금 세계가 부러워하는 당당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만큼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꿈을 키우며 열심히 노력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가천대 총학생회 간부와 병영훈련을 마친 ROTC,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참가 연수생, 각종 대회 입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관계자는 "올해 가천대가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되고,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최근 발전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총장께서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토론회 말미에 "취업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부문별로 세밀하게 나눠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설정, 밀고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총장은 오는 23일 가천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두 번째 '열린 대토론회'를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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