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2차 총회를 열어 1년 임기의 신임 회장단 선출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시도지사 17명 중 최문순 강원지사를 제외한 16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단체장이 정확히 8대8로 나뉜 상황에서 새누리당 소속인 유 시장과 새정치연합 소속 박 시장에 대한 단체장들의 지지는 반으로 나뉘었다.
협의회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협의를 거쳐 합의 추대 형식으로 신임 회장을 선출, 강릉 전국체전 개막일인 10월 16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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