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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삼성 4-0 제압…넥센 8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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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주장 이범호[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주장 이범호[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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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KIA가 선두 삼성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넥센은 시즌 최다인 8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도 5연승으로 5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7위 KIA는 58승 63패를, 선두 삼성은 시즌 전적 74승 48패를 기록했다.
KIA는 2회초 1사 이후 이범호(34)의 좌익수 뒤 솔로 홈런(시즌 23호)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6회초 2사 3루에선 김다원(30)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KIA는 7회초 2사 이후 터진 오준혁(23)의 투런 홈런(시즌 1호)으로 4-0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IA는 이범호와 백용환(26)이 모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반면 삼성은 이승엽(39)의 연속 안타 기록이 스물 두 경기에서 멈추는 등 이날 2안타에 머물렀다. KIA 선발 임기준(24)은 데뷔 후 첫 승(1승 2패)을 신고하며 팀의 2연패 탈출을 도왔다. 삼성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31)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처리(시즌 12승 7패)됐다.

넥센은 인천 원정에서 SK를 잡고 파죽의 8연승(팀 최다연승 타이)을 달렸다. 넥센은 3회초 연속 5안타로 4득점, 5회초 1사 2, 3루 때 나온 상대 폭투와 6회초 2사 1루에서 브래드 스나이더(33)의 투런 홈런(시즌 21호)을 묶어 7-0으로 승리했다. 넥센(4위)은 시즌전적 68승 1무 54패로 3위 두산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SK(8위)는 54승 2무 64패를 기록했다. 스나이더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넥센 선발투수 김영민(28)은 9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봉승(4승 5패)을 신고했다. 김영민은 지난 2013년 8월 10일 한화와의 홈경기 이후 756일 만에 선발승을 얻었다.
롯데는 잠실 원정에서 LG를 9-4로 제압하고 최근 5연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시즌전적 59승 64패로 공동 5위를 유지했다. LG(9위)는 시즌 전적 70패(53승 1무)째를 당했다. 롯데는 0-2로 뒤진 3회초 2사 3루 이후, 1번타자 손아섭(27)부터 5번 최준석(32)까지 연속 5안타로 4득점 했다. 타선에서 최준석은 7회초 1사 이후 때린 석 점 홈런(시즌 26호)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그는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이명우(33)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시즌 1승 1패)를 거머쥐었다. 반면 LG 선발투수 우규민(30)은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시즌 7승 8패)가 됐다.

대전경기에서는 홈팀 한화가 두산을 9-1로 꺾고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5위)는 시즌전적 59승 64패를, 두산(3위)은 시즌전적 68승 52패를 거뒀다. 한화 이성열(31)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투수 송창식(30)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6패)을 기록했다.

14안타를 몰아친 kt는 수원 홈에서 NC를 10-2로 무너뜨렸다. 10위 kt는 45승 78패를 기록했고, 2위 NC(69승 2무 50패)는 시즌 70승 달성 기회를 놓쳤다. kt 김영환(22)과 김사연(27)은 이날 모두 3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영환은 3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정성곤(19)은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실점하며 시즌 2승(4패)을 수확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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