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하하가 일본 우토로마을에 살고 있는 강경남 할머니와 만났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1세대는 강경남 할머니. 할머니는 징용에 끌려간 아버지와 오빠를 찾기 위해 8살 때 엄마와 우토로 마을에 가게 됐다.
하하는 강경남 할머니를 만나자 악수와 함께 예의를 갖추며 인사를 전했다.
또 80세가 지나서 서울에 다녀왔다는 할머니에 "왜 고향에는 안갔냐"는 물었고 "가고 싶지 않다"는 답을 들었다. 그러나 고향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등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은연중에 보였다.
하하 역시 "할머니가 고향 가고 싶으신 거야. 그런데 선뜻 말이 안 나오는 것이다"고 말하며 할머니의 고향인 경상도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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