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은, 박삼구에 최후통첩 "금호산업 인수가 다시 써내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측에 금호산업 인수가격을 다시 써내라고 통보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3일 박 회장측에게 금호산업 인수가격을 다시 써낼 것을 통보했다. 다만 채권단이 수용할 수 있는 가격으로 다시 써내야 하며, 연내 매각이 가능한 시기에 최종 가격을 제안해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산은 관계자는 "사실상 마지막 제안"이라며 "연내 매각이 가능하도록 인수가격을 다시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자금조달 등의 과정에 3개월 이상 걸린다. 연내 매각을 위해서는 채권단과 박 회장측이 이달 말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권의 설명이다.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달 21일 채권단에 경영권 지분(50%+1주)을 인수할 가격으로 주당 3만7564원, 총 6503억원을 제시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