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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사·학생, ‘전국과학전람회’서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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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고 오인환 교사.

두루고 오인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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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현직 교사와 학생들이 전국단위 과학경진대회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의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이하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한 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국무총리상과 특상, 우수상 등을 석권했다고 3일 밝혔다.
전람회 교원 및 일반부 부문에서 두루고 오인환 교사(37·사진)는 ‘국무총리상’, 학생부 부문에서 세종고 김반석·김수환·최병욱 학생은 ‘특상’, 한솔초 유한결 학생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은 오는 1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되고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 날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949년 개최 이래 올해로 61년차를 맞이한 이 전람회는 전국 학생, 교사, 일반인들의 과학 탐구·연구활동을 장려하고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품 분야는 물리?화학?동물?식물?지구과학?농림수산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출품자들은 교원부와 일반부를 각각 구분해 참여한다. 올해 전람회에는 총 6778점의 작품이 접수, 이중 302점이 본선에 올랐다.

전람회에서 특상 이상을 수상한 출품자에게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미국 또는 유럽 등의 국가에서 과학 및 산업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특전을 갖는다.

세종시는 올해 ‘제37회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지역 교사 및 학생들이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김성미 창의진로과장 “같은 해 각기 다른 과학대회에서 특정 지역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모두 배출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이는 세종시 출범 이후 과학교육 인프라구축과 현장 안착의 결과로도 풀이된다”고 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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