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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넥센 5연승…KIA 6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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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넥센 5연승…KIA 6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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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산과 넥센이 모두 5연승을 달렸다. KIA는 6연패 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67승 50패로 3위를 지켰다. 최근 4연패한 SK(53승 2무 62패)는 8위로 떨어졌다.
SK는 4회초 2사 이후 최정(28)의 솔로 홈런(시즌 16호)으로 선취점을 냈다. 두산은 4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양의지(28)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두산이 7회말 2사 만루에서 김재호(30)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으나 SK도 8회초 1사 2루 때 이재원(27)의 투런 홈런(시즌 13호)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8회말 오재원(30)의 2타점 우전 적시타와 2사 2루 때 나온 대타 박건우(25)의 우중간의 적시타로 6-3 승리를 굳혔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30)은 시즌 12승(9패)째를 따냈다.
장단 15안타를 때린 삼성은 마산 원정에서 NC를 13-0(6회초 강우콜드 승)으로 완파했다. 최근 3연승한 삼성(1위)은 73승 46패, NC(2위)는 68승 2무 48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1회초 2사 이후 박석민(30)의 3점홈런, 3회초 2사 이후 연속 3안타(4득점)를 집중시키며 초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석민은 이날 멀티 홈런(시즌 19·20호)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34)은 5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시즌 14승 7패)를 챙겼다. 반면 NC 선발 에릭 해커(32)는 3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7실점으로 시즌 5패(16승)째를 떠안았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왼쪽), 김기태 KIA 감독(오른쪽) [사진=김현민 기자]

KIA 선발투수 양현종(왼쪽), 김기태 KIA 감독(오른쪽)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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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청주 원정에서 한화를 5-4로 꺾고 최근 6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KIA(6위)는 57승 61패로 5위 한화(58승 62패)와의 승차를 지웠다. KIA 김원섭(37)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27)은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시즌 13승 5패)를 거머쥐었고, 마무리투수 윤석민(29)은 시즌 26세이브를 거뒀다. 한화 선발 배영수(34)는 1.1이닝 4피안타 4실점해 시즌 7패(4승)째를 당했다.

롯데는 울산 홈에서 kt를 5-1로 제압했다. 롯데는 시즌전적 56승 64패로 7위에 올랐다. 원정 4연패를 당한 kt(10위)는 43승 77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1회말 최준석(32)의 2타점 결승타와 4회말 정훈(28)의 추가 2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롯데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28)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7패)을 올렸다. 반면 kt 선발 엄상백(19)은 3.1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6패(3승)째를 당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LG에 9-8로 이겼다. 최근 5연승한 넥센(4위)은 65승 1무 54패를, 3연패를 당한 LG(9위)는 52승 1무 68패를 기록했다. 넥센 서건창(26)은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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