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동반 상승 출발‥다우 1.23%↑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뉴욕증시가 베이지북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2일(현시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1만6255.57을 기록중이다. 나스닥지수는 1.37% 오른 4699.66, S&P500지수는 1.12% 상승한 1935.32을 나타내고 있다.

2분기 미국의 생산성 수정치가 예비치보다 대폭 상향 조정됐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올해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수정치가 예비치인 1.3% 상승에서 3.3% 상승으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발표한 미국의 8월 민간부문 고용이 19만명 증가에 그쳤다. 예상치 20만명 증가에 미달한 수준이다.

건설부분은 1만7000명, 서비스부문의 고용 역시 17만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제조업부문 역시 증가폭이 1만7000명에 불과했다.

한편 7월 민간부문 고용은 당초 18만5000명에서 17만7000명 증가로 수정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