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서 7조원 초반 가격을 써내 KKR컨소시엄, 칼라일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코는 빠르면 이번 주 중 MBK가 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 고위관계자는 "MBK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테스코 측이 공식입장을 내놓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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