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1일 KTB솔루션과 핀테크 서비스 적용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가연은 지난달 20일 LG유플러스와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결혼정보서비스 및 부가적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연 측은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해당 서비스에 대해 “기존 시장에서 펼쳐지던 단순한 의미의 매칭 서비스의 형태를 탈피하고,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형태의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B솔루션은 가연의 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핀테크 및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연은 결혼정보회사 최초로 카드ㆍ은행ㆍ보험ㆍ전자결제대행(PG) 등 관련 서비스 공급사와 연계된 핀테크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사용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영역에 있어 각종 편의 및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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