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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2보)

최종수정 2015.09.02 16:12 기사입력 2015.09.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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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해 형사고발 방침을 밝혔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MBC뉴스에서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일부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임 부시장에 따르면, 박 시장은 MBC 안광환 사장을 비롯해 김장겸 보도본부장과 담당 부장은 물론 취재 기자까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하는 한편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는 전날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착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 씨는 지난 2011년 9월 공군에 입대했다. 그런데 입대 사흘 만에 허리 통증을 호소한 뒤 자생한방병원에서 찍은 척추 MRI 영상으로 디스크 판정을 받아,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강용석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MRI 영상이 가짜라며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고, 병역 기피 논란이 일자 주신 씨는 2012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공개적으로 MRI를 찍었다. 병원은 "두 곳의 MRI 사진은 동일인의 것"이라고 밝혀 논란은 끝나는 듯했다.

그런데 양 모씨 등 일부 의료전문가들이 "(병역 면제의 근거가 된) 자생병원에서 찍은 주 신씨 MRI 사진은 "20대가 아닌 40대 남성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적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주신 씨가 지난해 영국 유학을 앞두고 비자 발급용으로 찍은 가슴 방사선 사진과 자생병원에서 병역 면제용으로 제출한 MRI와 함께 포함된 흉부 사진은 흉추의 극상돌기와 석회화 소견 등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의혹을 제기한 핵의학과 양승오 박사와 치과의사 김우현 박사 등 7명을 선관위에 고발했다가 지난해 지방선거 직후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결국 최근 한 시민단체가 박주신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이 이 사건을 공안 2부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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