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네이버는 ▲빅데이터 기반 사회 예측 시스템 공동 연구 ▲빅데이터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빅데이터 통계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의 공동 활용 ▲자료 연계 및 분석을 통한 통계적 정보 작성 ▲빅데이터 분석기법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1월1일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홍보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두 기관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이번 네이버와의 MOU는 통계청이 보유한 공공자료를 민간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보다 가치있는 정보를 작성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11월에 실시되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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