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자연휴양림 숲속 갤러리에 대형 자연미술 작품 전시
이번 2015 크라운·해태 자연미술제의 주제는 '자연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예술'이다. 자연미술은 자연 질서를 파괴하거나 거스르지 않으며 자연 속에 있는 나무, 숲, 흙, 꽃 등의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자연 속에 전시하는 것이다. 답답한 갤러리를 벗어나 자연과 인간이 함께 주인공이 되는 미적 체험을 강조한 예술이다.
최철곤 작가의 작품인 시절과 류신정 작가의 플라워(Flowers) 등은 대나무와 스티로폼 등으로 큰 사람의 형상과 양지바른 곳에 피어난 꽃을 표현했다. 그 밖에도 이재효 작가, 나점수 작가 등 총 10명의 국내유명 작가들이 각기 개성을 살린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15 크라운?해태 자연미술제의 입장료는 소?대인 모두 8000원이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고객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아트블럭 홈페이지(www.art-block.co.kr)에서 본인이 적립한 아트블럭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양주시민과 단체입장객, 장애인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개월 미만의 아동과 만 65세 이상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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