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인터넷에 폭발을 일으키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올려 경찰이 이를 단서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다행히 사고 당시 교실에 학생들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범인은 사건 후 인터넷에 'XX중 테러'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범인이 교실에서 불을 댕기는 장면과 폭발 직후 학교 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들어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는 중이다.
학교에서 발생한 범죄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실관계 발생은 확인했다"며 "범인의 신상조사 등을 파악한 후 향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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