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T와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진행하고 2019년 5월 31일까지 4년 더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조인식에는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기성용, 손흥민 등 대표 선수와 오영호 KT 홍보실장이 참석했다.
오 실장은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축구와 통신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호곤 부회장은 "KT의 후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각급 대표팀이 좋은 경기를 하고, 축구 열기가 달아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T는 지난 2001년부터 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 출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과 승리를 기원하며 공식 후원사로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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