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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서울시와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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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과 서울시가 손잡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보다 발전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에 나선다. 31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K플래닛 이준식 커머스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플래닛과 서울시가 손잡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보다 발전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에 나선다. 31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K플래닛 이준식 커머스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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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K플래닛이 서울시와 손잡고 주민안전, 관광 분야에 IT 서비스를 접목해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에 나선다.
SK플래닛은 서울시와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야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플래닛과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안전, 복지, 관광, 환경 등 서울의 다양한 도시 공공 서비스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SK플래닛은 서울시와 비콘(beacon) 관련 인프라 전면 개방을 통해 사물인터넷 관련 스타트업, 개발자 등 다양한 민간사업자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한다.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통해 최대 50m까지 주변의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전달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기기다.

서울시의 대중교통, 기상 관련 공공 데이터와 SK플래닛의 민간 교통(T맵), 국지성 기상정보(웨더플래닛) 등 빅데이터 협업 과제를 도출해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 등을 교육하고 사무공간도 지원한다.

SK플래닛은 '북촌 관광가이드 서비스'를 시럽 월렛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서울시의 행정 공공인프라와 결합해 북촌의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체감형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준식 SK플래닛 커머스 사업부문장은 "기업의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일정 공간에서 실증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SK플래닛은 스타트업, 개발자 지원 등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SK플래닛과 함께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 등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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