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 합병한 새로운 삼성물산이 9월1일 공식 출범하며, 2일에는 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 의결을 위한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출범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또 전사 조직을 신설하고 4개 부문의 CEO가 참석하는 시너지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시너지 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거버넌스위원회와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위원회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를 비전으로 정했다. 인간의 삶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