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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서 도시락(樂)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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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리는 요일별 특화프로그램, 도시樂(락) 거리와 페어샵 (제공=서울시)

▲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리는 요일별 특화프로그램, 도시樂(락) 거리와 페어샵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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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덕수궁 돌담길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도시樂(락) 데이'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도시樂데이를 시작으로 요일별 특화 행사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는 덕수궁 대한문에서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310m구간이다.

이를위해 시는 매주 수요일엔 덕수궁길 가운데 파라솔 테이블 15세트를 설치한다. 15 세트 중 일부는 이메일(imhappy@seoul.go.kr)로 사전 신청한 시민에게 배정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성악·바이올린 연주 등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매주 금~일요일에는 여성·청년 창업가가 손수 제작한 수공예품 장터가 열린다.
한편 시는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에 주변 기관·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하고, 사전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목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매일 2시간, 짧은 시간이지만 걷는 사람에게만 허락된 넓은 공간에서 보행자의 권리와 점심식사·공연 등 즐길거리를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내에 자유롭게 걷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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