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은평구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총기 관리가 허술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또 사격 훈련 후 탄피 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경위 이하 경찰관은 매년 60발씩 사격을 하고 해당 사격 점수가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이 때 훈련장에서 사격훈련 후 사격자와 감독자가 탄피를 확인해 명부에 서명하는데 추가로 감찰관이 한 번 더 탄피수량을 확인하고서 표적지에 탄피 이상 없다는 내용의 도장을 찍도록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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