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내년 3월부터 류현진을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10월부터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3주 전부터 상체 중량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들던 중량의 3분의 2 정도를 들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수술 이후 단계적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해왔다. 하체 훈련을 시작으로 현재는 상체까지 훈련 범위를 넓힌 것. 아직 실외훈련은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내년 3월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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