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흔히 '이동전화'하면 스마트폰을 연상한다. 하지만 이동전화 회선 중 상당수는 스마트폰이 아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이외에 다른 '물건'이 사용하는 이동전화 회선 수가 4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12월 연말 346만5679개에서 약 50만개가 증가한 것이다.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5805만 7486개중 약 6.8%는 '물건'인 셈이다.
분야별로는 차량관제가 71만5321건, 원격관제가 168만 4904건, 무선결제 59만2042건 , 태블릿PC 56만2475건, 웨어러블 23만9042건, 기타 16만9461건 등이다.
사업자별로 SK텔레콤이 149만7990개로 가장 많고 KT가 101만9189개, LG유플러스가 89만4698건, 알뜰폰(MVNO)이 55만1368건의 순이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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