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발견된 사체 규모를 정확하게 특정하지 못하고 있으나 적어도 20명은 넘고 최다 50명까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난민은 초기 정황으로 미뤄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오스트리아 언론은 보도했다.
이날 사건에 접해 유럽연합(EU)-발칸국가 회담을 마련한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는 "이번 비극은 난민 유입 해결에 모든 국가들이 힘을 모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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