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96달러(10.3%) 오른 42.56달러에 마감됐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 2009년 3월이후 최고치다.
앞서 중국 상하이증시가 5.4%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인데 이어 유럽증시도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속히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였던 연율 2.3%보다 훨씬 높아진 3.7%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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