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임 지원 등 결의문 채택…도서 발전방향도 논의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회장 인천옹진군의회 김성기)는 25~26일 고흥군의회 회의실에서 올해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김 활성화 처리제 성분 함유량 조정 ▲어업면허 취득자격 참여 기회 확대 ▲부잔교 제작 표준품셈 마련 입찰방식 개선 ▲지방어항 준설사업 지원 ▲어업지도선 건조사업 등 5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협의회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과 함께 ‘도서지역 석유류 면세 공급’에 대한 국회 입법제정 조속처리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에 제출키로 결정했다.
장세선 고흥군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목적인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현안과제들을 의회간 공동으로 협력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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