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셜커머스 여름철 과일매출 1위는 '망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수입과일인 망고가 여름철 소셜커머스 과일매출 1위에 올랐다. 오프라인에서 체리가 1위를 차지한 것과는 조금 다른 결과다.

22일 소셜커머스 티몬이 최근 2달간 여름철 과일카테고리 매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 과일인 망고가 판매되고 있는 11개 인기 과일들 중 매출비중 25.3%로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가 22.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과가 13.6%로 3위에 오르며 망고를 바짝 추격했다. 체리의 성장률은 206%로 망고 성장률인 73%의 3배에 달한다.

수입과일인 망고와 체리, 오렌지의 매출비중을 더하면 50%를 넘어선다. 망고와 체리 등 수입산 과일을 주로 찾는 연령대는 30대 48%로 나타났으며 40대 27%, 20대 18%, 50대이상 7%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산과일의 경우 50대 이상 비율이 13%로 2배 가까이 높았다.

가장 매출성장이 높은 과일은 국산 과일인 참외 299%로 나타났다. 아직 매출비중이 5% 가량으로 크진 않지만 15브릭스가량의 높은 당도에 배송과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수박(165%)과 토마토(160%), 자두(151%)의 경우도 평균 15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매출 비중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지현 티켓몬스터 프러덕트2본부장은 “망고가 매출1위에 오른 것은 오프라인 채널 대비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과 함께 핵심구매층인 30대가 동남아 여행 등을 다니며 달콤한 수입과일에 익숙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티몬은 젊은층을 위해 수입 과일 비중을 증대하는 한편, 산지직송 비중을 높여 국산 과일들의 판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식품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 브랜드인 ‘t프레시’를 런칭하고 품질 높은 농수축산 식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산지와의 직접 계약 체결을 늘려나가며 보다 신선한 식재료들을 안방으로 배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