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살펴"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5일 장흥군 영산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 지사의 이날 무더위 쉼터 방문은 쉼터 내 휴식공간의 냉방기 등을 점검하고,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5천 193곳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곳으로, 주말이나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또 폭염특보 상황 및 보호대책을 이·통장 회의, 반회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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