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택시'에 출연한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여복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져 원투 송호범이 아내 백승혜와 출연했다.
송호범은 이어 "백승혜는 나같이 생긴 사람을 싫어했었다"며 "처제가 내 팬이었는데 아내는 '저런 애들 한 트럭 갖다 줘도 싫다'고 했다더라"면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게 진심이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걸 몸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송호범은 또 "스케줄이 끝나면 무조건 와이프가 있는 곳으로 갔다. 내가 일하는 시간 말고는 무조건 와이프 옆에 있었다. 내가 없으면 정말 불편할 거라고 인식시켰다. 1년 반 정도 걸려 먹혀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호범 백승혜는 지난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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